이목대·오목대에 얽힌 조선 태동의 이야기…전주한옥마을역사관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 이씨 발상지이자 조선 왕조의 모태로서 많은 유서를 간직하고 있는 이목대와 오목대에 얽힌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이목대와 오목대 특별전을 통해 조선 왕조의 본향이라고 일컫는 전주에서 한옥마을이 갖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이씨 발상지이자 조선 왕조의 모태로서 많은 유서를 간직하고 있는 이목대와 오목대에 얽힌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전북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한옥마을 대표 유산인 이목대와 오목대에 관한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전 ‘왼편에 이목대요, 오른편에 오목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 이안사와 전주 이씨가 터를 잡고 살았던 이목대, 이성계가 종친들과 승전 잔치를 벌이며 조선 건국의 야심을 내비쳤던 오목대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된다.
또 전라선 철도 부설과 기린대로 확장 공사 이후 단절됐던 이목대와 오목대를 잇는 오목교의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는 ‘스탬프로 꾸미는 나만의 2023년 달력만들기 체험’ 코너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이목대와 오목대 특별전을 통해 조선 왕조의 본향이라고 일컫는 전주에서 한옥마을이 갖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한옥마을역사관은 개관 이후 연 평균 약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개관 이후 해마다 2회 이상 특별전시를 개최하는 등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