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 대변까지"?…조니 뎁·앰버 허드 진흙탕 싸움 끝→13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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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앰버 허드(36)가전 남편 조니 뎁(59)과 합의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뎁의 변호사는 허드가 뎁에게 명예훼손 소송의 합의금으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버지니아 배심원단은 허드가 뎁을 명예 훼손했다고 인정하며 1500만 달러(약 19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뎁과 허드는 2017년에 5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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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앰버 허드(36)가전 남편 조니 뎁(59)과 합의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뎁의 변호사는 허드가 뎁에게 명예훼손 소송의 합의금으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버지니아 배심원단은 허드가 뎁을 명예 훼손했다고 인정하며 1500만 달러(약 19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달초 항소했던 허드는 결국 합의를 결정했다.
허드 측은 "양보는 아니다. 미국 법률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고 합의 이유를 설명했다.
뎁 측은 "합의금을 여러 자선 단체에 기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뎁과 허드는 2017년에 5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이후 허드는 뎁에게 정서적,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뎁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후 이들 부부의 치부가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허드가 부부싸움 후 침대 위에서 대변을 봤다고 뎁이 주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에 허드는 지난 5월 미국 버지니아 법정에서 "절대로 아니다. 어떤 성인 여성이 그런 일을 하나"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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