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철역 연계 4개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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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몰리는 전철역과 연계되는 4개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다산동에서 석계역까지 운행하는 76번 시내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 각 2회씩 전세버스가 투입돼 배차 간격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또 별내면 청학리에서 당고개역까지 운행하는 33-1번 마을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각 1회씩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15분에서 7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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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몰리는 전철역과 연계되는 4개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세버스 투입시간은 출근길 시민이 몰리는 오전 7시부터 7시 50분 사이와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10분 사이로, 노선 혼잡도에 따라 각각 1회에서 2회까지 전세버스가 투입된다.
먼저 다산동에서 석계역까지 운행하는 76번 시내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 각 2회씩 전세버스가 투입돼 배차 간격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또 별내면 청학리에서 당고개역까지 운행하는 33-1번 마을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각 1회씩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15분에서 7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평내동과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왕복하는 M2352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각 1회씩 전세버스가 투입되며, 호평동과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1000-1번 직행좌석버스 노선에도 출퇴근 시간대 각 1회씩 전세버스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시는 KD운송그룹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 1003번과 1006번 노선의 이용자 현황을 모니터링해 필요 시 추가 차량 투입을 검토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연계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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