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육아휴직 아빠 최대 300만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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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계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그동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수혜자 만족도 조사 등 수요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의견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계양구는 2019년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시행해 남성이 육아휴직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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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계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그동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수혜자 만족도 조사 등 수요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의견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에는 계양구에 사는 남성이 육아휴직을 할 경우 매월 50만 원씩(6개월)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조례 개정 전에는 매월 70만 원(3개월) 최대 210만 원을 받았다.
계양구는 2019년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시행해 남성이 육아휴직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행 첫해에는 90명에게 장려금이 지급됐으며 올해 103명이 신청해 총 397명에게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아빠들의 일, 가정 양립과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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