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정 조사 '반쪽 출발'…여 '당심 100%'에 비윤 반발 계속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협상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총 4번의 시한을 넘긴 데 이어 크리스마스까지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한편 차기 당 대표를 '당원 투표 100%'로 뽑기로 한 여당은 '비윤계' 주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총 네 번의 시한이 있었는데 모두 다 넘긴 역대 최장기 지각 예산처리 기록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법인세 인하,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이 쟁점인데요. 접점을 못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야 3당 단독으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내일부터 첫 현장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여당은 합의 위반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거죠? 입장 어떻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닥터카 탑승 논란'이 불거졌죠.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하는 구급차에 의사 출신 신 의원을 태우러 가다가 현장에 뒤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데 신 의원은 의사로서 참여했던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결국 이태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사퇴했어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국민의힘 당 상황도 짚어보죠. 전당대회 룰을 100% 당원투표로 바꾸면서 비윤계 주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찬성하는 쪽이 더 큰 겁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죠. 민심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복당을 허용한 것이 화제였죠. 이재명 대표가 대승적 차원에서 복당을 수용하자는 의견을 냈고, 최고위원들이 수용했다고 하는데 이 대표, 어떤 생각이었다고 보세요?
<질문 7> 비명계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점점 더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노무현 정부 출신 의원들이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과 따로 만찬을 가진다고 하죠. 친노-친문의 세 결집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는데요?
<질문 8> 신년 특별사면 관련해서도 새로운 가능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사면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지난해 문재인 정부에서 '복권'이 돼 피선거권을 회복하지 않았습니까. 추징금 7억여 원은 여전히 미납 상태인데 이 부분이 사면 가능성이 나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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