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일원 가칭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추진

정숭환 기자 2022. 12.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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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팽성읍 근내리 일원 공유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만6668㎡규모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지원센터,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위한 실내·외 교육장, 복지·여가를 위한 놀이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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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반려동물 테마파크 구상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팽성읍 근내리 일원 공유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만6668㎡규모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지원센터,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위한 실내·외 교육장, 복지·여가를 위한 놀이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관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기본 구상용역을 검토한 결과 팽성읍 근내리 공동묘지로 부지를 선정하게 됐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1인가구 증가와 인구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여가·문화 복합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와함께 소음, 악취, 물림사고 등아 증가함에 따라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비롯되는 갈등 및 문제 완화를 위한 교육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반려견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평택시 관내 총 8개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여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펫티켓 등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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