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나주·괴산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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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0일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시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주와 괴산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1년 양 회장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금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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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0일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시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주와 괴산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뿐만 아니라 옷 1700여벌도 함께 전달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랑의 성금 전달은 올해로 19년째다. 이 회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직접 복지시설을 찾기도 했다.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받은 손편지는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을 쏟는 동력이 됐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나눔 실천은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강조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가치에서 비롯됐다. 1991년 양 회장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금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등에 모두 17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설립 초기 장학사업 위주로 운영된 송촌문화재단은 이 회장 취임 이후 보폭을 넓혔다. 안면기형과 구순구개열을 앓는 환아에 수술비를 지원하고, 이른둥이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보건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 회장은 “사회공헌을 포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야말로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영속할 수 있는 길”이라며 “사회와 상생하는 경영 환경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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