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야당 지도부 가운데 처음 '尹 퇴진' 집회 참석

2022. 12. 20. 13: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행동이 주최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집회
"민생과 민심 무시하고 참사 우롱한 윤 정부 좌시하지 않을 것"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와 국정 무능에 분노하신 많은 국민들께서 영하 10도 추위에도 불구하고 촛불 대열에 함께 하셨다"며 "저 또한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기 위해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민생과 민심을 무시하고 참사를 우롱하는 윤석열 정부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이 참석한 집회는 지난 17일, '촛불행동'이 주최해 서울 중구 숭례문로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입니다.

앞서 안민석·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 민주당 의원 등이 촛불집회에 참석했었지만, 당 지도부가 참석한 것은 장 최고위원이 처음입니다.

그간 민주당 지도부는 "개별 의원들의 정치적 의사와 소신에 따른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촛불집회와 거리를 둬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