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전구간 무가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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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방식을 또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시장 때 확정한 유·무선 혼용 급전방식을 버리고 전 구간을 무선 급전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장은 건설 방식 변경으로 인한 총 사업비는 1조 5,902억 원으로 늘어나 앞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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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방식을 또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시장 때 확정한 유·무선 혼용 급전방식을 버리고 전 구간을 무선 급전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선 급전 방식도 수소연료전지, 지면급전, 하이브리드 배터리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건설 방식 변경으로 인한 총 사업비는 1조 5,902억 원으로 늘어나 앞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식 변경으로 인해 사업이 늦어질 거라고 판단하지 말라며, 원래 계획대로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하도록 모든 행정력과 정치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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