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2023시즌 첫 선수 보강…다재다능한 김건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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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새 시즌 왕좌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전북은 20일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하며 2023시즌 첫 선수 보강을 알렸다"며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그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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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새 시즌 왕좌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 김건웅(25)을 영입했다.
전북은 20일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하며 2023시즌 첫 선수 보강을 알렸다"며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그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김건웅은 2016년 울산현대고를 졸업한 후 울산현대(K1)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7시즌 동안 울산과 전남드래곤즈(K2), 수원FC(K1)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45경기에 나섰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보유한 김건웅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배급이 장점인 선수이며, 특히 대부분의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강철 체력을 보유한 선수이기도하다. 그의 합류로 군입대를 앞둔 김진규(25)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탄탄한 중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건웅은 "전북은 언제나 강했던 팀으로 제 기억에 남아있다"면서 "강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어서 팀이 목표로 하는 트레블(3관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한 의지와 함께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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