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 참여.. 2671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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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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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2671억원 규모다.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은 신형 함정·성능개량 함정에 탑재돼 적최신 대함유도탄, 레이더 등의 전자파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된 함정용 전자전장비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미래의 안보환경, 전장 환경에서 ‘함정용전자전장비-II’는 진화하는 적대함미사일 대응뿐만 아니라 적전자파 활동을 보다 조기에 식별하고 보다 원거리에서 전자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된 전자전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함정의 생존능력, 공격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국내 주요 전자전 분야에서 40년 간 함정용전자전장비 개발과 함께 항공과 지상에서 운용 중인 전자전 체계에서 전자정보·통신정보 신호에 대한 탐지·재밍 장비 개발, 양산, 전력화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최초 비행 시험을 성공한 ‘한국형 전투기 KF-21’에는 전투기 기반 내장형 통합전자전체계 ‘EW Suite’이 탑재됐다.LIG넥스원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전자전 분야에서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스마트십, 스마트 오퍼레이션을 지향하는 미래 함정의 주요 탑재장비”라며 “해군의 스마트 내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회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결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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