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해리스 맹활약’ PHI, 연장 혈투 끝에 토론토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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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연장 혈투 끝에 토론토를 꺾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04-101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자유투로 리드를 잡았으나 스카티 반즈에게 실점, 다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해리스의 3점슛이 터졌고, 양 팀은 2분 넘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그대로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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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04-101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토바이어스 해리스(21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가 맹활약했고, 제임스 하든(14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5위(17승 12패)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3쿼터까지 78-78로 팽팽하게 맞섰다. 4쿼터 필라델피아는 파스칼 시아캄에게 실점한데 이어 후안초 에르난고메즈와 크리스 바우처에게 3점슛을 맞았다. 이후 디안드레 멜튼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이번엔 테디어스 영과 OG 아누노비에게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쉽게 무너질 필라델피아가 아니었다. 해리스와 멜튼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엠비드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든의 레이업으로 4쿼터 종료 1분 32초를 남기고 리드를 잡았지만 5.1초를 남겨두고 시아캄에게 돌파를 허용,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99-99).
체력이 떨어졌을까. 연장전에서 양 팀 모두 나란히 야투 난조를 보이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자유투로 리드를 잡았으나 스카티 반즈에게 실점, 다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해리스의 3점슛이 터졌고, 양 팀은 2분 넘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그대로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토론토는 시아캄(3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3승 1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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