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현대·기아차 52주 신저가
[정오뉴스]
내년에도 미 연준의 긴축이 계속되며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오늘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매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낙폭은 일부 축소해냈지만 그래도 소폭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은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1.8포인트 하락한 2340.37포인트로, 코스닥은 5.73포인트 내린 711.49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내년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에 오늘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케이카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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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7813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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