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퍼주더니...박해일, 20년 함께한 매니저와 또 의리 지킨다 [공식]

성민주 2022. 12. 20.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와 결별하고 20년 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리를 이어간다.

20일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인 에스더블유엠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FA 상태는 아니고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와 결별하고 20년 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리를 이어간다.

20일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인 에스더블유엠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FA 상태는 아니고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박해일은 영화 '괴물'의 흥행 보너스 전액을 소속사 매니저 13명에게 나눠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박해일의 소속사 관계자는 "13명 모두 뜻밖의 선물에 기뻐했다.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닌가. 매니저를 생각하는 박해일의 따뜻한 마음에 모두가 놀랐다"라며 그에게 감동했다.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들과 만난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31회 부일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매니저와의 20년 의리 지키기를 선택한 박해일의 결정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