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퍼주더니...박해일, 20년 함께한 매니저와 또 의리 지킨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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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와 결별하고 20년 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리를 이어간다.
20일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인 에스더블유엠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FA 상태는 아니고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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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와 결별하고 20년 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리를 이어간다.
20일 박해일이 기존 소속사인 에스더블유엠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FA 상태는 아니고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박해일은 영화 '괴물'의 흥행 보너스 전액을 소속사 매니저 13명에게 나눠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박해일의 소속사 관계자는 "13명 모두 뜻밖의 선물에 기뻐했다.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닌가. 매니저를 생각하는 박해일의 따뜻한 마음에 모두가 놀랐다"라며 그에게 감동했다.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들과 만난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31회 부일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매니저와의 20년 의리 지키기를 선택한 박해일의 결정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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