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스탠드업테라퓨티스. 환자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텐드업테라퓨티스 유준상 대표와 엠투웬티 김진길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엠투웬티 제공

엠투웬티와 스탠드업테라퓨티스가 척추손상으로 인한 마비, 파킨스 환자 치료와 재활을 위해 중저주파 운동기구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양 측은 20일 신경질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투웬티는 중주, 저주파를 이용해 근육을 강화하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홈트레이닝 운동기구를 제작하는 업체다. 스텐드업테라퓨티스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마비, 파킨슨, 자폐스펙트럼 등 환자 신경세포 재생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한 곳이다. 스텐드업테라퓨티스 유준상 대표는 “근육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엠투웬티 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