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가나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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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치레마텡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구축 확대 및 무역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내에서의 무역 원활화를 위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아프리카 역내 국가 수출 확대 등 한국 관세청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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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치레마텡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구축 확대 및 무역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
치레마텡 장관은 국가관세종합망연합회(사업수행사)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을 모델로 가나에 구축한 전자통관시스템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무역량 감소에도 최근 관세수입이 27.6% 증가되는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내에서의 무역 원활화를 위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아프리카 역내 국가 수출 확대 등 한국 관세청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윤 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39개국 대상 기실시) 및 전자통관시스템 수출(16개국 대상 수출) 경험, 58개국과 체결된 18개 FTA 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내 무역원활화 촉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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