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화완화 축소, 사실상 금리인상…엔 2.7% 급등(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틀 일정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수정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은행의 완화 축소 방침이 공개된 이후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 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2.67% 급락해 133.27엔으로 엔화 가치는 급등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틀 일정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수정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다만, 단기 금리는 기존의 마이너스(-) 0.1%로 유지됐다.
국채수익률 곡선통제(YCC) 정책상에서 장기(10년만기) 금리의 변동 허용폭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확대했다. 현재 장기금리는 기존의 상한인 0.25% 수준이라는 점에서 상한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금리인상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은행의 완화 축소 방침이 공개된 이후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 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2.67% 급락해 133.27엔으로 엔화 가치는 급등세다.
환율은 지난 10월 152엔까지 올라 32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일본 정부의 환시 개입과 미국의 긴축 완화 움직임으로 환율은 130엔 중반대로 내려왔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