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정찰위성 '조악' 지적에 반발

엄지인 2022. 12. 20. 12: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정찰위성 등 각종 무기 개발에 대한 우리 정부와 전문가들의 평가에 반발하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통해 북한이 공개한 위성 사진을 '조악한 수준'으로 지적하고 '남측의 독자위성 개발에 자극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한 데 대해 "말 같지도 않은 개짖는 소리"라며 "상식밖의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8일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며 서울 용산 등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군사용으로 쓰기엔 해상도가 낮다"는 분석이 나왔고 군 당국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7797_3571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