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은메달 증정···3만명 대상

울산=장지승 기자 2022. 12. 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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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기념 은메달을 주는 사업을 2023년에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내년 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지름 32㎜, 무게 15.55g의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5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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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11월 30일 9개 봉우리 완등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사진제공=울산시
[서울경제]

울산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기념 은메달을 주는 사업을 2023년에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9봉은 가지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 신불산 등 모두 해발 1000m가 넘는 산과 봉우리로 울산과 경남·북에 걸쳐있다.

전국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내년 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를 완등하면 지름 32㎜, 무게 15.55g의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울주군의 인증 모바일 앱에 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하루 최대 3개 봉우리까지 가능하다. 은메달과 인증서는 선착순 3만 명에 한정 배부하고 이후 완등자는 인증서만 나눠준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5년째를 맞는다.

2019년에는 8월부터 12월까지 3만 831명이 참여해 2489명이 완등했고, 2020년에는 1만 653명, 2021년에는 3만 3477명, 올해에는 3만 2088명이 완등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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