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부상까지 면밀히 살폈다...한화, 스미스 건강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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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32)의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다.
스미스의 몸 상태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은 가운데, 한화가 20일 스미스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화는 "스미스의 11년 부상까지 체크했다"며 스미스가 한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더 전했다.
데뷔 때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부상 관련 히스토리를 확인해 11년 전 입었던 부상까지 MRI로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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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32)의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다. 11년 전 부상까지 확인했다.
한화는 2023시즌 함께 할 외국인 투수로 스미스를 영입했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0만 달러다. 193㎝의 장신인데다 최고구속 155㎞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구사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잦은 부상 이력은 스미스의 단점으로 꼽힌다.
스미스의 몸 상태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은 가운데, 한화가 20일 스미스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화는 “스미스의 11년 부상까지 체크했다”며 스미스가 한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더 전했다.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보다 면밀하게 검진을 실시했다. 스미스의 커리어 내 모든 부상을 체크했다. 이지풍 코치가 현지 전략팀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철저하게 체크했다. 특히 검사 병원 선장 시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에 협조했다. 스미스가 탬파베이에서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 구단의 원활한 협조로 빠르고 정확하게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일본 세이부 구단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데뷔 때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부상 관련 히스토리를 확인해 11년 전 입었던 부상까지 MRI로 체크했다. 초음파 등 진행해 부상부위에 대한 디테일한 검사를 했고 담당 의사인 이튼 박사는 "이전 토미존 수술했던 팔꿈치 인대도 좋고, 올해 부상부위도 초음파 확인결과 깨끗히 회복됐다" 며 합격점 부여했다.
스미스도 건강에 자신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오랜만의 선발복귀인 만큼 설레고 또 책임감을 느낀다. 이미 몸만들기를 시작했으며 캠프때 좋은 컨디션으로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스미스의 빠른 KBO리그 적응을 위해 9개 구단 타자들의 영상을 외장하드에 넣어 전달했따. 스미스는 “울동안 미리 타자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공략법을 연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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