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트와이스가 대세...한국 걸그룹 중 美 스포티파이 재생수 단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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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현지 팬이 가장 많이 들은 K팝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트와이스의 2022년 미국 내 음원 재생 수는 12월 15일 기준 무려 2억 8941만 회로, 올 한 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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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현지 팬이 가장 많이 들은 K팝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트와이스의 2022년 미국 내 음원 재생 수는 12월 15일 기준 무려 2억 8941만 회로, 올 한 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지난 8월 발매된 'BETWEEN 1&2'의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은 발매 당일인 8월 26일 자(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로 진입해 첫 톱 50 기록을 세웠다. 또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도 83위를 기록해 첫 톱 100 진입에 성공했다. 또 글로벌 위클리 앨범 차트와 송 차트(2022.08.26~2022.09.01)에서도 각각 41위, 54위에 올랐다.
'Talk that Talk'(톡댓톡)은 지난 4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기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최근에는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트와이스의 모든 음원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55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홀로 또 같이 미국 빌보드에서도 선전했다.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 나연은 지난 6월 24일 미니 1집 'IM NAYEON'과 타이틀곡 'POP!'(팝!)을 발표하며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 '아티스트 100' 5위를 기록했다. 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 등 빌보드 총 18개 차트에 안착했다.
특히 나연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차트 최초 톱 10 달성,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로 데뷔한 첫 K팝 솔로 아티스트, 올해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은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세웠다.
나연을 이어 트와이스 완전체 컴백작 'BETWEEN 1&2'가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사상 첫 '아티스트 100' 1위를 포함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까지 빌보드 4개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빌보드 총 21개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빌보드에서 두각을 드러낸 트와이스는 기세를 몰아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도 장식했다. 빌보드는 지난 1일 1년간(2021.11.20~2022.11.12) 각 부문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앨범, 노래, 아티스트를 선정해 순위를 매겼는데,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아티스트' 94위로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에 들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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