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안길호 "16부작, 2개 파트로 나뉘어 공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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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의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안길호 감독은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은 처음이라고 하며 "처음 연출 제안 받았을때 김은숙 작가의 작업이 영광스럽기도 했지만 작품의 울림과 재미가 있더라.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수 있는 기회여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연출의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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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의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밀의 숲', '해피니스', 'WATCHER(왓쳐)'를 연출했던 안길호 감독은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되고 파트2는 3월쯤 공개 될 예정"이라며 16편의 작품을 2개의 파트에 걸쳐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안길호 감독은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은 처음이라고 하며 "처음 연출 제안 받았을때 김은숙 작가의 작업이 영광스럽기도 했지만 작품의 울림과 재미가 있더라.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수 있는 기회여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연출의 이유를 공개했다.
송혜교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안길호 감독은 "처음 대본을 봤을때 동은이라는 캐릭터가 연약하지만 강한 느낌이 있었다. 강하고 연약한 지점이 이 두가지를 갖고 있는 배우가 많지 않은데 처음부터 송혜교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참여해주셔서 동은과 싱크로율이 120% 이상이다."라며 송혜교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은 "두 캐릭터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둘이 만났을때 밝음도 있지만 쓸쓸함도 있을거 같아서 그걸 놓치지 않고 잘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남녀 주인공의 장면을 어떻게 연출하고 싶었는지를 이야기했다.
안길호 감독은 "김은숙 작가는 그야말로 지금까지 작업하며 최고의 순간이었다. 너무 좋았다. 소탈하시고 겸손하시고, 늘 노력하시고 이래서 김은숙, 김은숙 하는구나 싶더라. 작가님이 대본의 점 하나를 찍는데도 엄청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걸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는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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