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19금 단 이유는 사적복수 때문”

이민지 2022. 12.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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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가 19금인 이유가 공개됐다.

12월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가 19금을 단 이유를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19금을 단 이유는 언어적인 욕설도 등장하고 학교폭력 내용도 굉장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 하면서 사법 체계 안에서의 복수가 아니라 사적복수를 선택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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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더 글로리'가 19금인 이유가 공개됐다.

12월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가 19금을 단 이유를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19금을 단 이유는 언어적인 욕설도 등장하고 학교폭력 내용도 굉장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 하면서 사법 체계 안에서의 복수가 아니라 사적복수를 선택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적복수를 옹호하지 않는 입장이다 보니 동은이가 가진 철학이 19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잘 판단할 수 있는 성인분들이 이 작품을 보셔야 한다 생각한다. 사적복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내 속에 있는 어두움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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