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정찰위성 조악 수준' 지적에 "말 같지도 않아" [가상기자 뉴스픽]

2022. 12. 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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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정찰위성 관련 남측 전문가들이 '조악한 수준'이라고 평한 것을 놓고 "말 같지도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지루하고 진저리가 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 보도 관련 남측이 '기만 활동' 등으로 지적한 데 대해 "저들의 첫 독자정찰위성개발에 자극받았을 것이라는 진짜 말 같지도 않은 개 짖는 소리를 한 것도 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선 '개나발들 작작하라' 등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통신은 지난 18일 북한이 평북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 중요 시험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사진과 함께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내겠다며 서울 등을 촬영한 위성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한을 지켜보고 있다는 능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위협을 가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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