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턴, 로페테기 체제에 적극 투자한다...'최대 6명' 보강 계획

유지선 기자 2022. 12.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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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로페테기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최대 6명의 영입을 계획 중"이라면서 "로페테기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타깃들을 울버햄턴 구단에 전달했다. 6명을 모두 영입하긴 힘들겠지만, 최소 3명 이상은 영입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지난달 로페테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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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BBC'19(현지시간) "로페테기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최대 6명의 영입을 계획 중"이라면서 "로페테기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타깃들을 울버햄턴 구단에 전달했다. 6명을 모두 영입하긴 힘들겠지만, 최소 3명 이상은 영입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지난달 로페테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스페인 출신답게 빌드업과 점유율 위주의 축구를 선호하며, 스페인 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등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울버햄턴은 로페테기 감독이 상황을 반전시켜주길 바라고 있다.

'BBC'"울버햄턴은 최전방을 비롯해 센터백을 강화하길 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원에 창의적인 미드필더도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스 쿠냐가 타깃 중 한명이지만, 이적료가 터무니없이 높을 경우 다른 타깃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합한 선수를 영입하는 게 쉽지 않다.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울버햄턴 구단은 구단주가 심각한 현 상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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