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친화기업 정부 인증…한국천문연구원 등 1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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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14개사에 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복지부는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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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14개사에 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곳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한국천문연구원, 에스포항병원, 한화생명보험㈜,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삼성생명보험㈜, 부곡스텐레스㈜, 기아 주식회사, 군포도시공사, ㈜현대그린푸드, ㈜국민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동일고무벨트 주식회사, 삼성전자(주) DS부문, 주식회사 모노랩스 등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이달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복지부는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위해 관련 학회·협회 추천을 통해 40여명의 인증 심사단을 구성해 인증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서류·현장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에서 종합 검토를 거쳐 인증 대상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와 건강친화인증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증 기업들이 건강친화제도를 취지에 맞게 잘 운영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 필요하면 개선을 권고하거나 인증을 취소하는 사후 관리를 한다.
2022년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성과·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는 21일 오전 10시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열린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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