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GK 외설 세리머니 처음은 아니다… 1년 전부터 시작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승부차기 포함 결정적 선방으로 월드컵 우승을 지킨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외설 세리머니로 비난을 받고 있다.

에밀리아노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3실점 했지만, 프랑스의 파상 공세를 막아냈다. 더구나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안기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그는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다. 대회 최고 골키퍼로 우뚝 서는 순간이다.

에밀리아노는 수상 후 기쁨의 세리머니로 돌발 행동을 펼쳤다. 글러브를 자신의 성기 가까이에 댄 채 세리머니를 한 것이다. 전 세계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힌 건 물론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팬들은 경악했다.

그의 외설적인 세리머니는 처음이 아니다. 1년 전 코파 아메리카 우승 당시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고, 그는 수상 세리머니로 비슷한 행동을 펼친 바 있다.

에밀리아노의 외설적인 세리머니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계속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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