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 음표는 없다"…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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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중·고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공존의 메시지를 알리는 데 힘 쓴 이들을 시상하고 격려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는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다문화학생 통합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학교 사례, 다문화 학생 통합 성장에 필요한 학교와 지역 간 협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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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문화교육 인식개선 공모전…우수 47편 시상
한 해 결산하는 정책포럼, 성과공유회도 개최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초·중·고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공존의 메시지를 알리는 데 힘 쓴 이들을 시상하고 격려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는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인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 5개 부문에 337편이 출품돼 47편을 선정, 시상한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충남 천안불당중학교 성시우 학생이 선정됐다. '필요 없는 음표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포스터를 출품했다. 심사 과정에 공존·화합의 메시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총 22편은 교육부 장관상을, 장려상 25편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중앙다문화교육센터(www.edu4mc.or.kr)에서 볼 수 있다. 수상작들은 학교에서도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목적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시상식과 함께 올 한 해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와 정책 포럼도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포럼에서는 '다문화학생 통합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학교 사례, 다문화 학생 통합 성장에 필요한 학교와 지역 간 협력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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