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는 음표는 없다'…교육부 '다문화교육 포럼·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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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2022년 다문화교육 포럼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토론회(포럼)와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사례들이 현장에 널리 확산돼 다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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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2022년 다문화교육 포럼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초·중등 교원, 17개 시·도교육청, 학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포럼이 개최된다. '다문화학생 통합성장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던 교원들과 연구학교 자문을 담당했던 오성배 동아대 교수가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2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는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포스터와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337편이 출품됐다. 이 중 총 47편을 선정해 22편에는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 우수상), 25편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학교 현장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성과공유회가 마련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이 주당 10시간 이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과 학교급 전환기 초기 학교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인 징검다리과정이 소개된다.
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다문화학생의 교육 지원과 다문화 인식제고 및 다문화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도 공유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토론회(포럼)와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사례들이 현장에 널리 확산돼 다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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