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내년부터 100원씩 인상…'350㎖' 캔 2천원

정병묵 2022. 12.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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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내년부터 편의점 판매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몬스터 에너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인한 PET, 알루미늄, 원당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하게 되었으며 가격조정 품목과 인상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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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카콜라가 내년부터 편의점 판매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몬스터 에너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350㎖ 캔과 코카콜라제로 355㎖ 캔이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오른다. 1.5ℓ PET 제품도 각각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인상 예정이다.

코카콜라 편의점 가격 인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1년 만이다.

몬스터 에너지 355㎖ 캔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 예정이며 2021년 1월 1일 이후 2년 만이다.

코카콜라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인한 PET, 알루미늄, 원당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하게 되었으며 가격조정 품목과 인상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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