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여정 비난 담화에 "담대한 구상 지속 추진"

최두희 2022. 12.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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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된 입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에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황당한 망상'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도발과 위협 등이 아니라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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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된 입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에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황당한 망상'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북한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도발과 위협 등이 아니라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핵선제 공격을 거론하며 위협 수위를 높인 데 대해선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확고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단념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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