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현수막 릴레이

최병용 기자 2022. 12.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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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과 관내 어입인 단체 등이 정부의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한 달간 어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원년도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와 같이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진흥구역 서천군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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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2㏊ 규모 김 면허양식장·마른 김 가공업체 54개 밀집 최적지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과 관내 어입인 단체 등이 정부의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한 달간 어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5일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도 착수했다.

서천군은 3332㏊의 김 면허양식장과 마른 김 가공업체 54개소가 밀집해 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 항만, 물류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원년도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와 같이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진흥구역 서천군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타 후보지역에 비해 김산업 진흥을 위한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 "김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김산업법에 따라 추진하며, 해수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2곳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원(국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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