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조정호 기자 2022. 12.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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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관내 이용률이 높은 버스승강장 6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부여군은 이용객이 많은 곳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 버스승강장에도 온열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온열의자가 군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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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곳에 추가 설치
부여중학교 앞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관내 이용률이 높은 버스승강장 6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겨울철은 물론 봄·가을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는 취지다. '2022년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의자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기료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열전도율과 내구성이 우수한 탄소 발열체로 구성돼 니켈 크롬선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의자를 합쳐 시외버스터미널 등 33개소에서 온열의자 56개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용객이 많은 곳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 버스승강장에도 온열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온열의자가 군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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