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봄, 따뜻한 사랑 발라드로 팬들에게 답하다!
박현진 2022. 12.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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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초봄이 히트제조기 조규만과 손잡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내는 답가 '난 너로 채워진다'(You are the inspiration)를 2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에이핑크 초봄과 조규만의 특급 시너지로 빚어낸 '난 너로 채워진다'는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주는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의 팝발라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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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에이핑크 초봄이 히트제조기 조규만과 손잡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내는 답가 ‘난 너로 채워진다’(You are the inspiration)를 2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에이핑크 초봄과 조규만의 특급 시너지로 빚어낸 ‘난 너로 채워진다’는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주는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의 팝발라드곡이다. 에이핑크 유닛 초봄의 초롱과 보미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곡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조규만의 명곡 ‘다 줄거야’에 대한 여자의 답가이기도 하다. ‘다줄거야’는 조규만의 자작곡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으로 두 곡의 가사를 비교해 가면서 듣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조규만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이문세, 이소라, 임창정, 김민종, 김연우 등을 프로듀싱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직접 작사·작곡·노래한 ‘다 줄거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조규만은 최근까지도 태연, 백현, 크리스탈, 첸, 2AM, 온유 등의 곡을 프로듀싱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과 콜라보를 통해 음원을 만들어내는 ‘리프레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뷔 11년 만에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으로 뭉친 박초롱과 윤보미는 지난 7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카피캣’(copycat)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 초봄의 신곡 ‘난 너로 채워진다’는 명품 보컬과 명곡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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