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커브 돌다 추락"…제트스키 국가대표 김성원, 대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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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트스키 선수가 태국 월드컵 대회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파타야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성원(40)이 파타야에서 열린 '2022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자유 레이싱 경기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커브를 돌다 제트스키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제트스키는 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는 경기로 소형 수상 이동 차량에 앉아 오토바이처럼 몰거나 핸들을 잡고 서서 바닷길을 헤쳐가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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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 제트스키 선수가 태국 월드컵 대회 경기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파타야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성원(40)이 파타야에서 열린 '2022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자유 레이싱 경기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커브를 돌다 제트스키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씨는 대회 구조팀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졌으며 인근 방콕 파타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파타야 뉴스는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다른 참가자와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트스키는 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는 경기로 소형 수상 이동 차량에 앉아 오토바이처럼 몰거나 핸들을 잡고 서서 바닷길을 헤쳐가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김씨는 제트스키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열렸을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
<영상 : 로이터·제트스키 월드컵 유튜브·파타야뉴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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