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원FC 미드필더 김건웅 영입…"트레블에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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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원FC 멀티 플레이어 김건웅을 영입했다.
김건웅은 "전북 트레블(한 시즌 3개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20일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가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 2023시즌 첫 선수 보강 소식을 전했다.
전북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보유한 김건웅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배급이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강철 체력을 보유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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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원FC 멀티 플레이어 김건웅을 영입했다. 김건웅은 "전북 트레블(한 시즌 3개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20일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가 가능한 김건웅을 영입, 2023시즌 첫 선수 보강 소식을 전했다.
김건웅은 지난 일곱 시즌동안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에서 145경기에 나섰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로 선발돼 대표팀 우승에 일조했다.
전북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보유한 김건웅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배급이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강철 체력을 보유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전북은 김건웅의 합류로 군입대를 앞둔 김진규의 공백을 최소화, 탄탄한 중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건웅은 "전북은 언제나 강했던 팀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강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돼 팀이 목표로 하는 트레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김건웅은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다가올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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