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성중 "YTN 돌발영상 언론 범죄 자행, 연루 간부 색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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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과방위) 간사가 YTN의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리허설 장면 돌발영상 사용을 두고 우장균 사장과 연루된 모든 간부를 색출해 퇴출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중 간사는 2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YTN은 지난 15일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사전 리허설 장면을 무단 녹화한 뒤에 돌발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송출하는 언론 범죄를 자행했다"며 "문제는 YTN이 고위 간부의 지시 아래서 리허설 영상을 허가 없이 무단으로 녹화하였고 짜고 치는 생방송이라는 컨셉트를 기획해서 생방송과 교묘히 교차 편집한 조작 방송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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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흔히 있는 일...무단 녹화해 짜고 치는 생방송 컨셉트로 기획 교차 편집 조작"
박성중 국회 과방위 간사 20일 원내대책회의 발언 영상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과방위) 간사가 YTN의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리허설 장면 돌발영상 사용을 두고 우장균 사장과 연루된 모든 간부를 색출해 퇴출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중 간사는 20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YTN은 지난 15일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사전 리허설 장면을 무단 녹화한 뒤에 돌발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송출하는 언론 범죄를 자행했다”며 “문제는 YTN이 고위 간부의 지시 아래서 리허설 영상을 허가 없이 무단으로 녹화하였고 짜고 치는 생방송이라는 컨셉트를 기획해서 생방송과 교묘히 교차 편집한 조작 방송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성중 간사는 “방송에서 리허설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생방송을 앞두고 각종 사건 사고 방지를 위해서 불가피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YTN은 악마의 편집보다 더한 방식으로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가 짜고 치는 상황인 것처럼 매도해서 국민을 속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보고대회 사전 리허설 당시에는 입 다물고 있던 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리허설은 조작하면서 문재인 캠프의 공보팀장 출신 YTN 우장균 사장이 아직도 문재인 사람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증명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박 간사는 “YTN은 방송사고 조사위원회를 꾸려서 관련자를 징계할 예정이라지만 일선 담당자 징계로 이 사건을 어물쩍 넘어갈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며 “YTN은 리허설 영상의 녹화와 악의적 편집 송출을 지시한 김지영 보도제작국장을 포함한 연루된 모든 간부를 색출하여 퇴출하고, 우장균 사장은 그간 자행된 수많은 편파 왜곡 조작 방송에 대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박성중 간사의 발언은 영상으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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