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수의계약 개선 방안’ 내년부터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개선사항이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역 업체 우선 수의계약 대상 확대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강화 △수의계약 발주계획 구체적 제시 및 공개기간 확대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개선사항이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역 업체 우선 수의계약 대상 확대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강화 △수의계약 발주계획 구체적 제시 및 공개기간 확대 등이다.
특히 업체 선정 시 관행적으로 특정 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 횟수를 구 전체에서 10회로 제한하는 등 1인 견적 수의계약 총량제를 강화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지역 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지역 업체와 계약할 때는 현행대로 연 5회로 횟수를 제한하되 지역 외 업체와의 계약일 경우에는 연 3회로 제한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 홈페이지에 수의계약 발주계획 공개(견적서 제출)기간을 3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과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원 100%룰’ 겨냥한 이준석…“당선 때만큼 민심 두려워하면 부침 없어”
- 월드컵 최종 순위 발표, 한국 16위...개최국 카타르 꼴찌
- “도로가 빙상경기장, 언덕은 아비규환”…전주시 ‘늑장 제설’에 시민 분노 폭발
- [속보]이태원 출동 ‘닥터카’ 탑승 신현영, 국조위원 사퇴…“불편함 있었다면 사과”
- 7세 딸에 똥침 놓는 새아빠…아동학대로 남편 신고한 아내
- 외모, 배우자 선택기준 ‘꼴찌’…직업보다 중요한 부동의 1위는?[한국인 의식·가치관 조사]
- 7년간 여신도 5명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검찰에 구속 송치
- 檢 “정진상, 428억 약속받고 특혜”…공소장에 ‘이재명’ 81번 언급
- [단독] “왜 쳐다봐”…길가던 남녀에 ‘싸커킥’ 10대 4명 구속
- 푸틴, 우크라 점령지 관해 “어려운 상황”…국경보안 강화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