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즉각 제정하라”…환노위 찾아나선 정의당

김경호 2022. 12.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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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의원들이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찾아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20일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장 들머리에서 '노란봉투법 즉각 제정' 등의 구호를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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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만리재사진첩]
20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 환노위 회의실 앞에서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전해철 환노위원장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정의당 의원들이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찾아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20일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장 들머리에서 ‘노란봉투법 즉각 제정’ 등의 구호를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편 양경수·박래군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지난 19일부터 노조법 2·3조 개정안 신속 처리를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등 노조법 2·3조 피해당사자들의 단식은 이날로 21일째 계속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0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 환노위 회의실 앞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 피케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0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 환노위 회의실 앞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 피케팅을 하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20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 환노위 회의실 앞에서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전해철 환노위원장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시민사회의 결집체인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단이 19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남은 임시국회 기간 동안 국회가 신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노동시민사회의 총력 집중 투쟁 돌입 방침을 밝히고 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 유성욱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씨제이(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강인석·유최안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이김춘택 사무장 등 20일째 단식농성 중인 당사자들과 함께 공동대표단 전원도 이날부터 단식을 시작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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