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산업단지 스마트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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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대산 산업단지 주변 안전·환경·교통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분야는 △스마트 교통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대산 초입부터 산업단지까지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사업 시행 전 대비 10% 단축하고, 신호위반 건수를 2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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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 투입 안전·환경·교통 개선
[서산]충남 서산시가 대산 산업단지 주변 안전·환경·교통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이 43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8가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완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대산 산단 주변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산단 안전 드론 운영 △위험물질 모니터링 등 안전·환경 분야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중 위험물질 운송차량 확인을 위해 올해 9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모니터링을 운영 중에 있다.
교통 분야는 △스마트 교통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대산 초입부터 산업단지까지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사업 시행 전 대비 10% 단축하고, 신호위반 건수를 2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이용자 만족도를 면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밝혀 사업 시행 후 주민 편의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각종 계측기,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들과 일자리, 인구 현황 등 서산시 주요 지표들을 분석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데이터 허브와 스마트 정보 알리미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내년 초부터 대시민 정보제공 매체인 스마트포털, 알리미 앱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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