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탑건'에 F-15K 조종사 김유준 대위...공대공 만점

2022년 공군 최강의 공중 명사수 '탑건(Top Gun)'에 F-15K 파일럿 김유준 대위가 뽑혔습니다.

공군은 오늘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 대위 등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김 대위는 공대공 요격과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 총 1천 점 만점에 950점을 획득하며 탁월한 공중전투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김 대위는 가상의 적 항공기들이 침투하는 상황에서 공중전을 통해 적기를 요격하는 공대공 요격 부문 만점을 받았고, 가상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을 뚫고 적진으로 들어가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공대지 폭격 부문에서도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김 대위는 2017년 비행훈련을 수료하고 영공방위의 최일선 부대인 제11전투비행단 110전투비행대대에서 비행계획 수립 임무를 담당하는 5년 차 전투기 조종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