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멤버십 서비스 `라운지`, 올해 누적 혜택 100억원 돌파

멜론의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가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를 맺고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은 올해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에서 이용자들이 내려받은 쿠폰 가치의 총합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는 기존 멜론 혜택관에 공연, 전시, 어학, 식음료, 여행 등의 혜택을 더해 올해 4월 새롭게 선보인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다. 메가박스, 제주항공, 예술의전당, LF몰, YBM인강 등에서 상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19개의 브랜드가 멜론 라운지에서 회원에게 특화된 혜택들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내려받은 쿠폰의 가치는 총 104억원에 달한다.

멜론은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멜론라운지에서 새로운 혜택을 추가로 내놓는다. 멜론 유료회원들에게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숙소 10% 할인쿠폰을 다음 달 31일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 모델인 마츠다, 민니, 그렉이 해외여행지로 인기 높은 일본·미국·태국 맞춤형으로 구성한 '멜론X여기어때'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SNS에 공유하면 베트남 또는 일본 자유여행(항공·숙소) 1인 2매 상품을 3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멜론 라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