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노린 전세사기…`빌라왕` 16건 포함 106건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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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전세를 이용한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9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687건 중 피해자가 여러 명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1차로 선별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1월 말까지 범정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경찰청과 공동발표하고 매 두 달마다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되는 피해사례를 조사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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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전세를 이용한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9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687건 중 피해자가 여러 명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1차로 선별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106건에는 천 채가 넘는 주택을 보유했다가 사망해 임차인들에게 전세금 피해를 입힌 일명 '빌라왕' 관련 사례도 16건 포함됐습니다.
수사 의뢰 사건은 대부분 자기자본은 없이 이른바 갭투자를 이용한 건들로 법인은 열 개, 관련 혐의자는 42명이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1월 말까지 범정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경찰청과 공동발표하고 매 두 달마다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되는 피해사례를 조사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7784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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