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특고 노동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온라인 신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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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휴가가 없어 병원검진조차 받기 어려운 일용직,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1인 소상공인등을 위해 입원‧외래시 최대 14일간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은 다치거나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면 소득이 줄어 병원 방문을 미루는 취약노동자들에게 입원, 검진기간 동안 생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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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휴가가 없어 병원검진조차 받기 어려운 일용직,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1인 소상공인등을 위해 입원‧외래시 최대 14일간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은 다치거나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면 소득이 줄어 병원 방문을 미루는 취약노동자들에게 입원, 검진기간 동안 생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6월 시행 이후 현재 2만 3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그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비롯한 의료기관 발급서류, 근로확인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등으로 발송하는 방법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에서 지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사이트 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알림톡 안내도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기존처럼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방문,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일하는 서울시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일용직, 특고,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온라인 사이트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거주지 관할 보건소 등으로 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일을 쉬면 소득이 줄어 몸이 아파도 병원을 가지 않거나, 건강검진을 미루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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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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