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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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이 18년 연속 유엔총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제77차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노력하겠다는 성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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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이 18년 연속 유엔총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제77차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노력하겠다는 성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유엔총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코로나19 대응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외국인 고문, 납치 등을 우려하는 기존 조항에 "유족들과 관계 기관에 모든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과 "북한으로 송환되는 주민들이 고문, 강제 실종, 자의적 처형, 부당한 대우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는 문구가 추가됐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78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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