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원 상담 AI 챗봇 '서초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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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메신저 대화 방식으로 구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간편하게 상담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서초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서초톡'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된다.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서초구청)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초톡의 주요 응답 내용은 평소 주민들이 온라인, 전화, 방문 등으로 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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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메신저 대화 방식으로 구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간편하게 상담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서초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서초톡'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된다.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서초구청)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초톡의 주요 응답 내용은 평소 주민들이 온라인, 전화, 방문 등으로 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복지, 주차, 건축 등 주요 민원 분야를 대분류 7가지, 중분류 41가지, 소분류 72가지로 세분화했고 질의응답 시나리오를 450여 개 탑재했다. 사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은 먼저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응답 내용은 글자뿐 아니라, 이미지, 구청 민원사이트 연동, 서식 파일 다운로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구는 질의응답 내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부서별 응답 데이터를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상담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순 질의를 챗봇이 처리하면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담당자는 효율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민원 상담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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