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마켓 오픈 4일만에 약 10만명 방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6일 오픈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4일만에 누적 방문객 약 10만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 플라자 광장에서 3년만에 개최한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약 2700평에 달하는 규모로 진행한다. 북유럽 산타 마을을 연상케하는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존, 푸드존,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인형, 굿즈 등을 선보인 디즈니 부스에서는 가족 고객들이 다수 방문했고 베이커리류를 선보인 '카페 노티드'와 '태극당'에는 MZ고객들이 몰렸다.

연말맞이 특별 공연에도 많은 고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호텔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공연을 선보였으며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감미로운 노래와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해 연말 분위기를 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말 콘텐츠는 내년 1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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