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학군단 출신 두번째 장군 진급

김석훈 기자 2022. 12.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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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출신 임승덕 준장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20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대 학군단(ROTC) 역사상 두 번째 장군이 탄생했다.

순천대 전산학과 89학번인 ROTC 31기 임승덕 준장은 1993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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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산학과 89학번 ROTC 31기 준장 임승덕

국립 순천대학교 학군단. 순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출신 임승덕 준장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20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대 학군단(ROTC) 역사상 두 번째 장군이 탄생했다.

순천대 전산학과 89학번인 ROTC 31기 임승덕 준장은 1993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제7사단 정보통신대대장, 2작전사령부 12정보통신단장을 거쳐 현재 한미연합사령부 통신전자참모부장으로 임무 수행 중이다.

지난 2019년 이승찬 준장(농기계공학과 88학번·ROTC 30기)이 최초로 장군에 진급한 지 3년 만에 임승덕 준장이 장군에 진급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국립 순천대학교 장교 양성 기관인 학생군사교육단(159학군단)은 86년도 학군단 최초 임관자 탄생 이후 2명의 장군을 배출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지난 2020년 '자랑스러운 순천대 인'으로 선정된 이승찬 준장에 이어 또 한 명의 별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순천대 학군단의 전통과 위용이 빛날 수 있도록 국민과 조국을 지키는 임무를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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