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취해 칵테일 한모금...제주신화월드 화려한 연말파티

역대급 라인업 ‘2023 카운트다운 파티’
비비·노라조 공연·다이내믹한 불꽃놀이
겨울테마 연상 ‘엔드리스 윈터 스토리’

제주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가 지난 16일부터 리오프닝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포를 매일 쏘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비비, 노라조 등이 출동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화려하게 연다. 멋과 향, 무드로 마시는 ‘S BAR’의 명품 칵테일은 1만잔 판매기록을 세우며 신(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포츠케이션을 택한 여행객들이 액티브파크에서 흘리는 땀방울은 한파를 녹인다.

올해는 특히 지금까지의 카운트다운 파티와 비교 할 수 없는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3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23카운트다운 파티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공연과 다이내믹한 불꽃놀이(사진)가 함께 어우러진다.

30일 첫날은 노라조, 바다, 코요태, 이재훈 등 타임머신 타고 뮤직투어를 하는 컨셉으로 1990년대와 2020년까지 시대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창곡들로 구성 된다. DJ는 홍록기가 맡는다. 31일엔 타이거 JK와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와 요즘 대새 비비가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중이다. 신한카드로 하면 반값이다. 투숙객과 신화리워드 멤버, 제주도민 특별할인도 적용된다. 제주신화월드는 2023 카운트다운 파티 패스를 포함한 아듀 2022‘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특별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사전 협조 체제를 구축, 행사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또 성탄과 연말연시를 낀 겨울 테마를 ‘엔드리스 윈터 스토리’로 정했다. 평일에하던 불꽃놀이는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매일 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대형 트리의 ‘화이트 윈터 가든’과 리조트 곳곳에 배치된 LED 동물친구들의 ‘애니멀 윈터 피크닉’, 라이브 공연으로 물들어가는 ‘더 로맨틱’, 눈 내리는 밤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원더라이트’ 등으로 꾸며진다.

높이 7m 로 제작된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라스 야외 공간에 설치 됐다.

‘엔드리스 윈터 스토리’의 하이라이트인 ‘더 로맨틱’ 라이브 공연은 매우 금~일요일 하루에 두 번씩 엠라운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 원더라이트는 매일 저녁 7시부터 신화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대표 캐릭터인 윙클이 ‘잃어버린 원더라이트를 찾아라’라는 컨셉으로 간단한 율동과 함께 시작되는 원더라이트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더불어 눈 내리는 밤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빛 라이팅 쇼이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