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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던 전남개발공사가 전라남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평가따로, 결과따로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개발공사는 2020년과 2021년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불명예스럽게 최하위인 5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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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던 전남개발공사가 전라남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평가따로, 결과따로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전라남도 감사관실에서 실시한 '2022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홍보에 나섰다.
전라남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시.군과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 2개그룹으로 나눠 부패방지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개발공사는 2020년과 2021년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불명예스럽게 최하위인 5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았다.
현 장충모 사장이 몸담았던 LH직원들의 땅투기 논란으로 지방공기업 직원들에 대한 땅투기 조사가 실시되면서 전남개발공사 임원의 땅투기가 적발된 점이 청렴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즉 부패방지를 위한 시책과 잘 세우고는 있으나 결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라남도의 평가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시책을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2년연속 5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살펴봤다"며 "교육 등 시책은 잘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데 이 같은 노력이 결과로 나와야 한다"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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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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